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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4-02 오전 08:03:44

경북간호사회(회장·고순희)는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간호현장'을 정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5월 17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기로 했으며, 체육대회가 회원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영천시와 영주시에 분회 창립을 추진하고, 기존에 조직된 7개 분회 활성화에 매진하는 등 조직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간호학과장·분야별 회원·회원등록실무자 등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보수교육 질 향상에 힘쓰고, 학술강연회·간호행정자 세미나·간호사례연구발표회 등을 개최한다. 회원들의 연수를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리뉴얼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9억66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는 평준화하고, 중앙회비는 2만원 인상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임원보선을 통해 공석이 된 감사에 이옥희 안동성소병원 진료관리처장을 선출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서순림 간호협회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 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가 축사를 했다. 정능수 경북의사회장,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이 참석했다.

서순림 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간호법 제정으로 안전한 간호, 건강한 국민'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