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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3-18 오후 13:45:28

전남간호사회는 제62회 정기총회(제21차 대의원총회)를 3월 1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고 정광숙 현 회장(무안북중학교 보건교사·사진)을 재선임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윤일숙(전 순천의료원 간호과장) △제2부회장 = 장영숙(목포가톨릭대 간호학과 교수) △이사 = 김승주(목포중앙병원 간호과장) 정명숙(화순전남대병원 간호과장) 최인숙(성가롤로병원 간호과장) 박정란(영암군보건소 보건주사보) 김기엽(장흥 삭금보건진료소장) 김유미(목포 삼학초등학교 보건교사) 이숙경(순천제일대 간호과 교수) 김은주(소로전문요양원 간호팀장) △감사 = 민예리(해남 연곡보건진료소장) 박은영(목포시보건소 지역보건계장).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복지 실현과 소통의 장이 될 새 회관을 마련하는 데 매진키로 했다. 회관 건립 준비금 조성에 힘을 모으고, 건물 구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간호행정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보수교육 내실화에 힘쓰는 등 회원 역량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대지역사회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학과장과 간호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7억30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는 평준화하고, 중앙회비는 2만원 인상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박준영 전남도지사(강영구 전남 보건한방과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제정으로 안전한 간호, 건강한 국민'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