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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3-04 오후 13:15:15

정신간호사회(회장·김경희)는 제10회 정신간호사회 정기총회를 2월 28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중독정신간호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중독정신간호사 1·2급 자격교육, 보수교육, 슈퍼바이저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독예방관리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wee(학생위기상담 종합지원 서비스)센터 등 국민의 정신건강 관리 및 상담을 위한 기관에 정신간호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정책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국민 및 정신질환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대국민 정신건강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 캠페인, 인권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관기관과 연계해 정신건강의 날, 음주폐해의 달 등 정신보건관련 행사를 지원키로 했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실무자 워크숍, 임상정신간호 실무자 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회원가입 시스템을 홈페이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1억89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정신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신동근 용인정신병원 교수가 `예술가와 정신질환 - 창조성과 광기' 주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