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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9-24 오후 13:55:34

광주시간호사회(회장·최영자)는 `제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9월 10일 상무리츠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90명이 참가했다.

대상에 조용민(남·4개월) 아기가 선발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김시원(남·5개월) 아기에게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장상 박예지(여·6개월) 아기와 으뜸상 김민결(남·4개월), 변주원(남·5개월), 김도은(남·6개월) 아기가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버금상 이서율(남·4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이 장학금 20만원, 슬기상 김희서(여·6개월) 아기를 비롯한 10명이 장학금 10만원을 받았다. 존슨앤존슨상·하기스상·보솜이상·포토제닉상·기쁨상 등에 72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조용민 아기의 엄마 최지은 씨는 “임신 중에 간호사들로부터 수유지식과 유방마사지 등에 대해 교육받고 격려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 광주시간호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영자 광주시간호사회장은 “선발대회에 참가한 어머니들은 아기에게 최고의 선물을 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최연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대독)이 축사를 했다. 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안수기 광주시한의사회장, 박영희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