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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3-26 오후 16:21:06

가정간호사회(회장·송종례)는 제20회 정기총회를 3월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증가를 위한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회원 및 가정간호사업소 데이터베이스를 수정 보완하고, 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가정간호사업소 확대 및 적정인력 배치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마무리 짓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간호사업소 확대 및 적정인력 배치기준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4대 중증질환자·재가암환자 등의 가정간호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건의를 계속키로 했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가정간호사업소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신경근육질환자·가정용 인공호흡기 적용환자 간호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정간호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가정간호 관련 연구논문 초록을 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할 예정이다. 가정간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공유키로 했다. 내년 가정간호사회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역사자료를 수집해 정리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795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가정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김옥수 간협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신용애 전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가 `가정간호의 미래와 전망'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