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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3-26 오후 16:18:56

마취전문간호사회(회장·정계선)는 제35회 정기총회를 3월 23일 안산대 성실관에서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증가를 위한 활동에 매진키로 했으며, 회원 자격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 통과시켰다.

　회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과정에 실습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 등 교육 내실화에 힘쓰기로 했다.

　마취전문간호사 대학원 교육과정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는 가천대 간호대학원 한 곳에만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다.

　미취업 회원들을 위한 취업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홈페이지를 재정비하고, 전산화 작업을 통해 회원관리 창구를 일원화할 방침이다.

　올해 예산은 4058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마취전문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김옥수 간협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김진향 안산대 간호학과장이 축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마취 중 응급상황의 관리' 주제 보수교육이 실시됐다. △회복실 간호 △호흡기계의 해부생리 △마취 중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문제에 대한 관리 △시뮬레이션에 대한 개요 △마취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전도 및 혈역학적 변화에 대한 관리 △마취 중 간호 및 중재 등의 강연과 `기구를 사용하는 어려운 기도관리' 실습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