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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3-12 오후 17:43:26

병원간호사회(회장·곽월희)는 제38회 정기총회(제27회 대의원총회)를 `행복한 간호미래를 창조해가는 병원간호사' 주제로 3월 8∼9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제7차 장기사업계획(2013∼2015년)을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간호사 역량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코칭, 행정간호사를 위한 기획능력 향상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간호부서장, 승진수간호사, 남자간호사 대상 역량 증대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키로 했다. 중장기 특성화 연수를 실시하고, 암환자의 증상관리 주제를 추가 개발키로 했다. 순회학술강연 주제를 `통증간호'와 `행복한 하루 만들기'로 정했다.

　행복한 간호현장 만들기에 힘쓰고, 경력간호사 대상 Refresh 캠프와 신규간호사 대상 북돋우기 워크숍을 실시키로 했다.

　간호전문직관 강화를 위한 `간호사는 프로다' 주제 세미나를 실시한다. 베스트 너싱 경진대회,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1004Day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예산은 30억9468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병원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김형선 행정부지사 대독)와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이 축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서명숙 올레 이사장이 `제주올레가 그리는 지역의 미래'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