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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1-29 오전 11:29:27

보건교사회(회장·한미란)는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1월 26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보건교사회는 올해 보건교사 자격개선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키로 했다. 보건교사 승진 규정을 개선하고 보건교사 정교사화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교사 배치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보건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는 1인 이상, 학생 수 750명 이상인 학교에는 2인 이상 배치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건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제5회 보건교육연구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회원들이 보건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자료를 개발·배포할 계획이다. 2009개정교육과정에 맞춘 고등학교 보건교과 교재를 발간키로 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음주예방, 금연,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2억3115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교사회 회비는 1만원 인상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축사를 했다.

　지난해 보건교사회에서 실시한 `전국 보건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김금희 정보이사가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