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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숙 회장, 김화중 장관 만나
보건진료소 등 현안문제 논의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6-26 오전 08:48:43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과 김애경 제주도간호사회장, 김선미 보건진료원회장 등은 18일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을 예방하고 간호계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화중 장관은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의료를 체계적으로 확충·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공공의료기능 확충은 대학병원과 공공병원, 그리고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을 하나로 묶는 포괄적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DDA(도하개발아젠다) 이후 예상되는 농어촌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농어촌지역주민의 보건의료 및 복지증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금의 보건진료소 기능과 역할이 크게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 장관은 최근 행정자치부가 고시한 표준정원제 시행에 따라 일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보건진료소를 폐지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행자부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은 예산과 인력으로 농어촌지역에서 일차보건의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폐지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이날 김화중 장관은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의료를 체계적으로 확충·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공공의료기능 확충은 대학병원과 공공병원, 그리고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을 하나로 묶는 포괄적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DDA(도하개발아젠다) 이후 예상되는 농어촌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농어촌지역주민의 보건의료 및 복지증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금의 보건진료소 기능과 역할이 크게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 장관은 최근 행정자치부가 고시한 표준정원제 시행에 따라 일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보건진료소를 폐지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행자부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은 예산과 인력으로 농어촌지역에서 일차보건의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폐지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