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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2-21 오후 15:20:03

　산업간호사회(회장·김희걸)는 제1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15일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관리자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전용 교육장을 마련해 산업간호사를 비롯해 사업장 관리감독자, 근로자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관리자가 되길 원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건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 일반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간호사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보건지킴이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아 실시하는 안전더하기 캠페인사업, 노사주도 건강증진사업, 안전보건 협력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키로 했다.

　산업전문간호사제도 활성화, 산업간호사의 역할 확대 등 산업간호 정책관련 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창립기념 학술대회,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해외 산업간호 관련 단체와 교류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3억368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김선애 간협 사무총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정진우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장이 `2012 산업보건정책방향'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