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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9-06 오후 14:18:11

경남간호사회(회장·강숙남)는 `제9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30일 창원 시티세븐 풀만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13명이 참가했다.

　대한간호협회장상에 배선우(남·5개월) 아기가 선발돼 상장과 금메달(7.5g)을 받았다. 경남간호사회장상 김민준(남·4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경남사랑상 김수민(남·6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으뜸상으로 선정된 최우담(남·4개월) 아기를 비롯한 3명에게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버금상으로 뽑힌 김지아(여·5개월) 아기를 비롯한 15명에게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아름상으로 뽑힌 김도혜(여·6개월) 아기를 비롯한 30명에게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증정했다. 세퓨상, 존슨즈베이비상, 하기스상을 총 14명 선발했다.

　대한간호협회장상을 받은 배선우 아기의 엄마 문미란 씨는 “직장에 다니면서 모유수유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선우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 때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강숙남 경남간호사회장은 “아기들이 엄마젖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는 사회를 만드는 데 간호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강병기 경남 정무부지사 대독)가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