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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4-05 오후 17:34:11

대전광역시간호사회(회장·송재금)는 제2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3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대국민 건강증진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대전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출산·양육환경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여성노인의 행복한 생활 가꾸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12회 엄마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체험수기를 공모할 예정이다.

　간호의 대외적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을 중소병원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치매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간호대학생 대상으로 `간호실기 심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원배가운동에 매진키로 했다. 간호학과장·간호대학생 대표자회의 등을 개최해 미래의 회원들에게 간호사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회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위로금 지원을 활성화하며, 취업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간호사 승진 및 직위범위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5억140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대전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박상덕 행정부시장 대독),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심현영 부의장 대독),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선진당), 권선택·이상민 자유선진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의료정책 발전방향'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