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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3-02 오후 17:26:13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곽은조)는 제1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4일 중앙대병원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보험심사간호사 역할 재정립에 주력키로 했다.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역할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가자격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문간호사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강의스킬향상 워크숍, 건강보험연수회 등을 실시키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적정성평가 종합병원 관리자과정'에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전문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의료 핵심용어해설집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법규 변경사항 등을 공지하고,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7억3926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험심사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김용순 간호협회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조남춘 중외제약 감사가 참석해 중외보험심사간호인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