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전문간호사 성과지표 개발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1-11 오후 01:28:12
대한병원협회(회장·성상철)가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주제로 개최한 `2010 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간호분과 토의가 이뤄졌다. 김명애 병원간호사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병원간호사회가 연구비를 지원한 연구과제 3편이 발표됐다.
한용희 한림대성심병원 간호부장은 `병원 간호사의 전문직업성, 직무몰입,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간호사들의 전문직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취감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해주고, 개인의 자질이나 능력을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문숙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는 병원간호사회에서 개발한 `전문간호사 성과지표'를 발표했다. `환자분류도구(KPCS-1)를 활용한 간호시간 산출'에 대해 발표한 유정숙 서울대병원 특수간호과장은 “환자에게 적용된 간호를 수량화하고, 간호성과를 입증하는 근거로 환자분류도구를 널리 활용하고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년 열리던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가 올해부터 `Korea Healthcare Congress'로 명칭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