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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9-28 오후 18:17:02

　육군 간호병과(병과장·박명화 대령)가 제62주년 간호병과 창설 기념행사를 9월 15일 개최했다.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30여명의 참전간호장교들이 초청됐다.

　`6·25전쟁에서 걸프전까지' 주제로 10명의 참전간호장교들이 전장에서의 간호정신, 전상자 간호경험, 위기극복 사례, 병과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귀례 예비역 중령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군에서 잊지 않고 초대해 줘서 고맙다”면서 “인류애를 바탕으로 파병 각지에서 사랑의 간호를 실천하고 있는 후배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업무역량 확대를 위해 노력한 양해자 군의학교 중령 등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