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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8-31 오후 15:10:12

　대구시간호사회(회장·정귀애)는 `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25일 호텔인터불고 클라벨홀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대구시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80명이 참가했다.

　대상에 이예린(여·5개월) 아기가 선발돼 장학금 7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도건(남·6개월) 아기에게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됐다. 대한간호협회장상으로 선정된 이민결(남·4개월) 아기에게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박가현(여·4개월) 아기를 비롯한 3명의 아기에게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장려상을 받은 김보겸(남·4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의 아기에게 장학금 20만원이, 보람상으로 선정된 김유건(남·4개월) 아기를 비롯한 15명의 아기에게 장학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하기스상, 한국존슨앤드존슨상, 보령메디앙스상, 그린핑거상을 각 5명씩 선발했다.

　대상을 받은 이예린 아기의 엄마 편수정 씨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안아 주면서 최고의 자연건강식을 먹인다고 생각하며 젖을 먹였다”면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대상까지 받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정귀애 대구시간호사회장은 “모유는 엄마의 사랑이며, 아기들이 사랑이 충만한 엄마젖을 먹고 잘 자라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간호사회가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