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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7-20 오후 19:22:51

　충북간호사회(회장·김봉숙)는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7월 16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충청북도가 후원했다. 생후 4·5·6개월 된 모유수유아 61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장민준(남·6개월) 아기가 선발돼 상장과 금메달(11.25g)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으로 선정된 최윤슬(여·4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버금상으로 선정된 이성현(남·4개월), 김근우(남·5개월), 송재민(남·5개월), 김서진(남·6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보람상으로 선정된 최재훈(남·5개월) 아기를 포함한 13명의 아기에게 상장과 금메달(3.75g)이 주어졌다. 하기스상, 그린핑거상, 한국존슨앤존슨상, 보령메디앙스상을 각 5명씩 선발했다. 특히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의 아기 10명이 참가해 버금상 등을 수상했다.

　으뜸상을 받은 장민준 아기의 엄마 성보옥 씨는 “아기가 모유를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만족스럽고, 둘째를 낳게 되면 당연히 모유수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숙 충북간호사회장은 “모든 아기들이 엄마젖을 먹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간호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북간호사회는 모유수유 실천수기를 공모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