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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부산 범일동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
기초생활수급자·홀몸 어르신 등 지원…“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지속할 것”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30 오전 12:03:18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강안·문화·삼선·삼정병원 등)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에 나섰다.
은성의료재단은 지난 27일 부산 동구 범일5동 매축지 마을 일대에서 ‘2025년 틈새 없는 겨울만들기’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좋은강안·좋은문화·좋은삼선병원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병원별로 십시일반 모은 봉사기금 600만 원으로 연탄을 마련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을 임직원들이 줄지어 서서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타현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장은 “전달한 연탄 한 장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버텨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병원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