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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역 상위 1% 등극
223개 기관 중 최우수 표창…전국 최대 규모·전문성 입증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23 오후 03:16:15
가천대 길병원이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로부터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천과 경기 지역 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22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태점검 및 성과평가를 거쳐 수여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철저한 운영 관리와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바탕으로 전체 기관 중 상위 3개소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왔다. 현재 17개 병동, 590병상을 운영하며 전국 최대 수준의 병상 가동률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성과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에 이어 최근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입증받았다.
병원은 전문적인 간호 인력 배치와 더불어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간호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환자가 안심하고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한 결과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간호본부를 포함한 모든 유관 부서 직원들이 환자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헌신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간호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