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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권역심뇌혈관센터, ‘골든타임 사수’ 우수 구급대원 감사패 수여
이재영·류혜진·박지훈 소방장 등 3명…정확한 환자 분류 및 신속 이송 공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16 오후 05:45:33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15일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심뇌혈관질환자 이송 우수 119구급대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권역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해 심근경색 및 뇌졸중 의심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의 영예는 △남부소방서 이재영 소방장 △북부소방서 류혜진 소방장 △북부소방서 박지훈 소방장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응급 현장에서 환자를 정확히 분류하고, 체계적인 선별양식지 작성을 통해 네트워크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울산소방본부와의 협조를 통해 분석한 결과, 현장 판단과 병원 최종 진단 사이의 일치 건수가 가장 높은 상위 3인으로 선정돼 전문성을 입증했다.
권순찬 센터장은 “응급심뇌혈관질환자의 생존율은 병원 도착 전 단계의 빠른 판단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소방본부 및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촘촘한 지역 이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 이후에는 ‘2025년 병원 전 이송단계 개선사업’ 보고와 함께 향후 네트워크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