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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19일 ‘갑상선암 건강 비결’ 강좌 개최
이동진 병원장(이비인후과), 조기 진단 및 최신 로봇 수술법 강연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15 오후 01:26:35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갑상선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3시 본관 3동 4층 미카엘홀에서 ‘갑상선암 미리 알고 대비하는 당신의 건강 비결’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갑상선암은 초기 통증이 거의 없고 목소리 변화나 가벼운 불편감 정도만 나타나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종양이 커져 목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호흡곤란이 발생한 뒤에야 질환을 인지하게 된다.
강의는 두경부암 분야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이동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직접 맡는다. 이 병원장은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특히 최신 로봇수술법을 포함한 치료의 흐름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상세하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동진 병원장은 “갑상선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5% 이상으로 예후가 매우 좋지만, 증상이 없어 방심하기 쉽다”고 설명하며 “이번 강좌에서는 흔히 놓치기 쉬운 갑상선암의 초기 신호와 최신 치료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할 예정이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정기적인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최신 의학 정보와 치료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