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공동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이 지난 12일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 도내 18개 시·군 보건소 담당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관계자, 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 보건지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종합 평가 결과가 공유됐다. 평가 총점은 71.3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특히 2040세대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의 실행력과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은 태백시 보건소, 고성군 보건소, 성윤업내과의원(영월군), 서울아산내과(춘천)의 4개 기관과 김승연 주무관(삼척시 보건소), 조현정 주무관(인제군 보건소)의 2명의 개인(공무원)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표창은 태백시, 홍천군, 횡성군, 평창군,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의 7개 시·군이 수상했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 표창은 영월군, 양양군의 2개 군과 강릉시, 평창군, 횡성군, 원주시의 4개 보건소가 수상해 다양한 기관과 유공자들이 지역 보건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이혜진 교수(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혜진 교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홍보 분야에서 고생해주신 담당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예방관리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