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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저소득 가정에 ‘12년째 따뜻한 나눔’
난방용품 1000만원 기탁…누적 나눔 1억1500만원 돌파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11 오후 05:57:02
창원파티마병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병원은 지난 10일 10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의창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창원파티마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진미 창원파티마병원장과 서정국 의창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이불세트 100채로, 병원 직원과 후원자들의 정성이 모인 ‘파티마사랑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물품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의창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취약 이웃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올해까지 12년간 지속된 나눔 활동의 누적 규모는 총 1억1500만 원에 달한다.
박진미 병원장은 “우리 직원들과 후원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