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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전국 S등급’ 획득
전국 709개 기관 중 ‘전국 2위’ 달성…환자 중심 케어 우수성 입증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9 오후 03:31:26
에스포항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709개 의료기관 중 2위를 차지하며 백분위 99.86%를 기록,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성과평가 전국 1위에 이은 연속 쾌거로 병원 운영의 질과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S등급은 평가 상위 5% 기관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건보공단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 등 네 가지 주요 부문에서 이뤄졌다.
에스포항병원은 이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환자 중심의 체계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김선연 간호부장은 “환자 중심의 세심한 케어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 이번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환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9일부터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변화하는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