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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 나눔
대전성모병원 사목평의회, 10년째 ‘지역사회 아웃리치’ 봉사…쌀, 담요 등 물품 후원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8 오후 06:09:36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사목평의회(이하 사목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전성모병원 사목회는 지난 6일 오후 ‘2025년 지역사회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진행하고 천주교 대전교구 대화동성당을 통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병원 사목회 위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 라면, 장갑, 양말, 무릎담요 등 생활에 필수적인 물품들을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대화동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은 대전성모병원 사목회장(정형외과 교수)은 이번 활동에 대해 “우리 병원 사목회는 지역사회 사랑의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10년째 꾸준히 아웃리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전성모병원 사목회는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