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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직원 중심 경영’ 인정받아 고용진흥대상 수상
서비스업 부문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인력 충원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높은 평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8 오후 02:04:26
건양대병원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고용진흥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업 부문 대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고용진흥 유공자 부문에서는 병원 인사팀 조인선 씨가 한국고용진흥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건양대병원은 ‘직원 중심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아 △좋은 일자리 창출 △안정적 인력 관리 △직원 복지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체계적 교육·경력개발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은 특히 정기적인 인력요구도 조사와 적정 정원 운영, 그리고 결원 즉각 충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를 방지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왔다.
또한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육아기 단축근로 및 가족돌봄휴가 활성화 △산업안전보건 체계 정비, 정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연간 1인당 교육시간 및 교육 투자 규모 관리, 내부 교육 프로그램 품질 향상 노력 등과 같은 정책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좋은 의료는 행복한 직원에게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구성원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 의료원장은 이어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실현하는 모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