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이 2026년도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신규 간호사 공개채용 면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병원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신규 간호사 공채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 모집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서류 접수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300여 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제출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2주간의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합격한 130여 명의 예비 간호사들이 이번 심층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에는 임미영 행정원장, 정강민 행정사무국장, 김은주 간호부장, 박정훈 총무기획차장 등 병원의 주요 임직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간호사로서의 전문 역량과 인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엄격한 면접 심사 과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 및 예비 합격자는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신규 간호사들의 빠른 적응과 성장을 위해 △교육 간호사 강화 △직무 및 전문 간호교육 프로그램 운영 △직무별 간호 매뉴얼 구비 △외부 연수교육 지원 등을 통해 간호사의 직무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신규 간호사 독립기념일 제도’ 등을 운영하며 신규 간호사의 병원 적응을 돕고 간호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울산엘리야병원은 장거리 통근자를 위한 1인 1실 기숙사 제공, 본인 및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중식 및 야식비 제공, 우수 사원 포상 제도 운용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은 울산엘리야병원의 발전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표했다. 한 지원자는 “울산엘리야병원이 2026년부터 재활 및 감염 병동, 중환자실, 응급의료기관 등을 확장하고 의료진을 보강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는 등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이 잘 구성돼 있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또 다른 지원자는 “형식적인 면접에서 벗어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조언과 친절한 말 한마디에 감동했으며 기분 좋게 면접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