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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지역·필수의료 강화 위한 ‘원외 대표협의체’ 개최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응급 취약지 대응 및 의료-돌봄 통합지원 논의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8 오전 11:32:42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지역·필수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제2차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민정준 병원장, 강호철 진료부원장, 권순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을 비롯하여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곡성군 보건의료원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의료·돌봄 통합지원 방향에 대한 발표를 청취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권순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특히 전라남도 응급의료 취약지 대응 역량 강화 사업과 2026년 핵심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며 지역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역 및 필수의료 문제 개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등과 같은 책임의료기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정준 병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지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