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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연명의료 중단 쟁점’ 임상윤리 세미나 개최
말기·임종기 환자 증상 관리 및 윤리적 판단 역량 강화 목적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4 오후 01:30:47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오후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위원과 의료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임상윤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위원과 병원 직원들이 의료윤리 문제에 직면했을 때 올바른 윤리적 판단과 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명의료 중단 등 쟁점이 있는 사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말기·임종기 환자 증상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혈액종양내과 백승우 교수는 ‘말기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통증 및 증상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는 ‘임종기 돌봄-임종 증상 및 징후, 임종 돌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이병국 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생애 말기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병원 임직원들이 환자가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가족의 돌봄 부담과 정신적 소진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