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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개최
도내 책임의료기관·유관기관 50여 명 참석, 의사인력 지원·협의체 정례화 논의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3 오후 02:43:41
강원대학교병원이 3일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2025년 하반기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강원권 공공의료 협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상반기 협의체에 이어 하반기에 열린 이번 협의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주요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지역 책임의료기관(원주의료원, 영월의료원,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속초의료원) △주요 협력 병원 및 센터(한림대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권역외상센터,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공공보건 지원기관(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등이다.
협의체에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의사인력 지원 노력-현황과 과제와 강원권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정례화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후 각 주제에 대해 참석 위원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이번 협의체에 대해 “강원권 공공의료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 구조를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원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강원권의 의료와 돌봄을 잇는 중심이 되겠다”고 밝히며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