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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엘리야병원, 시교육청 CEO 간담회 유일 의료기관 참석
직업계고 학생 취업 활성화 방안 모색…“우수 인재 채용 확대, 실습 환경 개선할 것”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3 오전 12:49:42
울산엘리야병원이 지난 2일 오전 11시 울산시교육청에서 개최된 ‘2025년 하반기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마다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정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엘리야병원을 비롯한 ㈜에스케이인더스트리, 고려기술㈜ 등 10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고졸 취업 현안, 기업 특성에 맞는 인재 양성 및 경력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울산시교육청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현재 직업계고 졸업생 11명이 재직 중이며, 올해 11월에는 지역 보건고등학교 재학생 2명이 추가로 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엘리야병원 임미영 행정원장은 “현장실습을 통해 채용된 직원들의 업무 능력이 우수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병원 증축 등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교육청, 지역 보건고등학교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환경 또한 개선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