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간호사회 학술위원회가 올해 추진한 ‘중소병원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이 3차 대전 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중소병원 현장의 인력 관리 및 조직 운영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총 168명의 간호사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부천(1차), 서울(2차), 대전(3차)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지역별 참여자는 부천 71명, 서울 57명, 대전 40명으로 집계됐다.
교육 과정은 △인력·교육(신규 간호사 교육체계 구축, 경력 및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 △운영·정책(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의 이해, 슬기로운 간호인력 전략) △통합돌봄(통합돌봄지원법-방문간호사 ·재택의료, 재가센터 방문간호사의 역할 및 활동 이해) △개인 역량(중소병원 간호사 그 이상으로 살아남기) 등 중소병원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핵심 주제들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이처럼 중소병원 현장의 인력 관리, 교육, 조직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평균 만족도가 4.57점을 기록했으며, ‘만족 이상’ 응답률이 91%에 달해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가 명확히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중소병원 간호사들이 직면한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준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규민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중소병원이 당면한 인력 문제와 조직 운영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기반을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간호사의 전문성과 조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중소병원 현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