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간호사회가 간호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임상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북간호사회는 지난 11월 25일 5층 강당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간호사역량강화교육 - 심전도가 말하는 간호사 위기 순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심전도 변화를 정확히 해석하고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환자의 생체 변화를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지표인 심전도를 통한 정확한 판단이 환자의 예후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기본 심전도의 이해 △서맥 환자의 심전도 이해 △빈맥 환자의 심전도 이해 등 간호사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전도 파형의 변화와 위기 상황별 판단 기준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교육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김영실 경북간호사회 회장은 “심전도는 환자의 생체 변화를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지표로, 간호사의 정확한 판단이 환자의 예후를 크게 좌우한다”며 “이번 교육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심전도가 변할 때 어떤 의미인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전도 해석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북간호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필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