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간호부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간호부 Nurse Week’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부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교류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1~3일차에는 연구동 스칸디아홀에서 ‘힐링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한편, 신축·이전을 앞둔 새 병원 시대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채색한 자화상에 새 병원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의 목표와 다짐을 말풍선에 담아내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일차에는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명랑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체육대회에는 간호부 직원 150여 명이 참가해 2인 3각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팀별 경기를 펼쳤다.
직원들은 경기를 통해 협동과 소통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Nurse Week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간호부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새 병원 시대를 앞두고 간호부 직원 모두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는 매년 이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동료 간 관계 증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