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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3-30 오후 17:28:15

　대구시간호사회(회장·정귀애)는 제21회 정기총회(제18차 대의원총회)를 3월 2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키로 했다. 올해는 한국형 에니어그램 일반강사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간호인력 개발 및 간호 질 향상을 위해 학술특강을 2회 개최하기로 했으며, 보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간호사 재취업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늘푸른장학금(회원 자녀 대상), 간호학발전장학금(석·박사과정생 대상), 간호전문학술장학금(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자 대상)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팔공산 등반대회를 열어 화합을 도모키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간호사회 새 회관 건립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신규회원을 중심으로 회원증카드 발급을 확대하고, 간호사 휘장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예산은 8억72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대구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및 특강을 했다.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 김선대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축사를 했다. 차순자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여옥남 대구경북조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