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제약/바이오
삼익제약 ‘피오시타정’, 분당서울대병원 DC 통과
DPP-4 억제제와 TZD 복합제, 임상적 가치 인정받아 처방 확대 기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18 오후 03:48:59
삼익제약은 자사의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위원회(DC, Drug Committee)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약제 심의 통과는 피오시타정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적 가치를 공신력 있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에서 약제 심의 기준이 높은 의료기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피오시타정은 혈당 강하 효과를 제공하는 DPP-4 억제제(시타글립틴)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 작용을 하는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 등 두 가지 주요 기전의 약물을 하나로 합친 복합제다.
이 복합제는 기존 단일 요법 대비 혈당 조절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여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게 효율적인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익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엄격한 약제심의 평가를 통과한 것은 자사 복합제의 치료 효용성을 검증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통과가 시장 내 신뢰 확대와 처방 확산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향후 처방 연계를 위한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