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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간호사회, 어르신 겨울 건강 지킨다
호흡기 예방·웃음치료 성료…50명에 보온용품 전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05 오후 06:10:00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용산구간호사회가 환절기와 겨울철 건강 관리에 취약한 지역사회 노년층을 위해 특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간호사회는 지난달 27일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약 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주요 질병인 호흡기 질환 예방과 노년층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은 호흡기 질환 예방 수칙과 체온 유지 및 면역력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교육과 함께 웃음치료 활동을 병행해 참석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약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겨울철 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목도리와 장갑 등의 보온 기념품이 참석자 전원에게 전달됐다. 현장은 따뜻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겨울철을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간호사회가 신경 써줘서 고맙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용산구간호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