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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특례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업무협약
동백지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후속 조치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04 오후 05:55:27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특례시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김은경 병원장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용인 기흥구 동백지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롭게 지정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차고지 및 충전 인프라 제공, 사업 운영비 일부 지원하고 용인특례시는 시범사업 추진 전반 총괄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동백역-동백이마트를 잇는 약 5km 구간에 노선형 자율주행버스 2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용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