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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호스피스센터, 지역 연합 캠페인 개최
10월 ‘호스피스의 날’ 맞아 인천·부천·시흥·광명 등 5개 지역 기관 연합 행사 진행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04 오전 11:25:04
가천대 길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지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들과 연합 캠페인을 개최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여 인천,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지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연합 캠페인을 최근 인천 롯데백화점 인근 광장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 약 300명이 행사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스피스 바로알기 OX 퀴즈 △원석 팔찌 만들기 △아로마롤온 만들기 △캐리커쳐 등 체험을 통해 호스피스가 ‘삶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돌봄’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철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시민들이 호스피스를 새롭게 이해하고 ‘삶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돌봄’에 대해 깊이 공감해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 센터장은 “앞으로도 여러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