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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간호사회, ‘내 마음을 닮은 목공예’로 심신 재충전
간호역량개발사업 일환, 총 2회차에 걸쳐 진행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30 오후 05:33:01
경상남도간호사회 통영시간호사회가 바쁜 업무에 지친 간호사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통영시간호사회는 간호역량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통영시 죽림에 위치한 통영풀잎문화센터에서 ‘내 마음을 닮은 목공예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통영지역 간호사 3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금설 통영풀잎문화센터장이 강의를 맡아 목공예의 기본 원리와 도구 사용법을 소개한 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전기코드 박스를 직접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자신만의 디자인을 담은 목공예 작품을 완성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명숙 통영시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간호사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서로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성 회장은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전문성과 인간적 성숙을 함께 도모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내 마음을 닮은 목공예 작품 만들기’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간호사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간접적으로 향상시킨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