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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시립합창단과 ‘문화 치유’ 선사
로비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 동요부터 가요까지…환자·지역민에 따뜻한 감동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30 오후 04:26:35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9일 동관 1층 로비에서 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환자와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
약 40분간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대구시립합창단은 합창과 독창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동요부터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장르의 곡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병원 로비를 따뜻한 울림으로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은 계절이 붉게 물드는 10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열려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바쁜 일상과 치료 과정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민에게 따뜻한 문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