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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AI 암치유센터, 심포지엄 개최
28일 춘천 KT 상상마당에서 열려…지역 암환자 위한 원격협진 전략 모색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9 오후 06:53:06
강원대학교병원 AI 암치유센터가 지역 암환자의 진료 접근성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원격협진 전략과 디지털 헬스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AI 암치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8일 춘천 KT 상상마당 나비홀에서 열렸으며, 김우진 강원대병원 AI 암치유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서 씨어스테크놀로지 김경철 소장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기술적 기반을 제시했고,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한국원격의료학회 이사장)가 ‘원격협진 활용 전망 – 지역 의료를 위하여’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치며 정책 및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지역 암환자를 위한 원격협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패널로는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 강원대병원 주진형 교수(한국원격의료학회 임상위원회 위원), 씨어스테크놀로지 김경철 소장,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조민정 ICT 진흥본부장이 참여하여 의료계, 기술계, 공공기관의 다양한 관점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우진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술이 암 환자의 진료 연속성과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강원대병원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치료 지원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해 지역 의료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