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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부산본부, 민·관 합동 ‘해양 플로깅’ 전개
건강보험공단, 사회적 기업, 지역 청년까지 동참…ESG 실천 및 환경 보호 협력 모델 제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4 오후 06:05: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이하 심평원 부산본부)가 지역사회의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민·관 합동의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심평원 부산본부는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사회적 기업 ㈜에코인블랭크, 그리고 지역 청년들이 함께하는 ‘해양 환경정화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버려진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이 다시 쓰일 수 있다’는 자원순환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플로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념품이 증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 환경교육을 수료하고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은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정혜 심평원 부산본부장은 “이번 플로깅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동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