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24년 인천간호사의 날 행사 모습>
보건의료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인천지역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광역시간호사회는 오는 28일 그랜드 오스티엄 웨딩홀 CMCC홀에서 간호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인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인천지역 간호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는 이 행사에서는 모범 간호사 시상식과 힐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국민건강증진과 간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간호사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각 기관의 추천을 받은 간호사들은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모범간호사상을 수상하게 된다.
시장상 수상자에는 가천대 길병원 박옥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홍성윤, 나은병원 김명화, 인천세종병원 봉길선, 인천광역시의료원 박희, 인하대병원 김잔디, 현대유비스병원 최시은 간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의장상은 뉴성민병원 김수현 등 5명이, 모범간호사상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최신형 등 7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기념식 외에도 참석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문화 행사가 마련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시상식 후에는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폭삭 속았수다’가 진행돼 음악과 이야기로 간호사들의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간호사회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에는 감사장이 수여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의지를 다진다.
조옥연 회장은 “인천의 모든 간호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간호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자긍심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