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지난 21일 임실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임파워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간호사 회원들이 전문적인 삶과 개인의 미래를 동시에 설계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지혜로운 노후설계와 디지털 시대의 자기성장’을 주제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특강에서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내 연금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과장은 합리적인 노후 준비 방안과 국민연금 제도의 실질적인 활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회원들이 재정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어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폰활용지도사 겸 독서지도사인 김사랑 강사가 진행한 ‘나만의 AI 자서전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고,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을 기록으로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간호사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기 성찰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북간호사회 신은숙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간호사로서의 전문적인 삶뿐만 아니라 개인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기계발의 기회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회원들이 전문성과 인간적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원 복지와 간호 전문직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간호사회는 간호 전문직의 발전과 회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