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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간호사, 혈액암 환우 헌신 인정받아 감사패 영예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7 오후 03:12:39
건국대학교병원 간호사인 홍진영 간호사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우에게 새 생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증자들의 건강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홍 간호사는 최근 서대문 NH아트홀 페인터즈 전용관에서 열린 ‘제24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행사에서 이 뜻깊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숭고한 생명 나눔을 실천한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홍진영 간호사는 조혈모세포 이식 및 채집 과정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환우와 기증자 모두를 위해 헌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간호사는 20년 가까이 건국대병원에 근무하며 보여준 꾸준한 봉사에 대해 “지금도 환우와 기증자들이 영웅으로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사패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환우들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수상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동시에 기증자들의 헌신을 뒷받침하는 간호사의 숨은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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