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해운대백병원, ‘아름다운가게’와 특별한 나눔 바자회
‘기부하는 하루’로 1천5백점 물품 판매…수익금 전액 해외 의료봉사에 전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6 오후 05:24:51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지하 1층 문화홀에서 내원객,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하루 – 기부하는 특별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공공의료사회사업실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에는 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생활용품, 가전, 잡화, 의류 등 총 1500점의 물품과 더불어 사회적 기업의 공익상품이 판매대에 올랐다.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려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는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를 통해 해외 의료봉사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물품 기부와 구매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을 돕는 이중 기부의 역할을 한 셈이다.
김성수 해운대백병원 원장은 이날 “이번 행사는 물건을 기부해 주신 것도 기부가 되고 물건을 사주시는 것도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가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의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의지를 밝혔다.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