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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 수익금 주거취약계층 지원
자원 재순환 및 ESG 가치 실현…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5 오후 04:44:2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이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선다.
심평원은 지난달 17일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 환경보전 의식 제고를 목표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아름다운가게 강원본부 등 5개 기관과 협력하여 바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협력기관 임직원 기부물품 경매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사내동호회 및 원주문화재단 문화공연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총 740만원이다. 이는 임직원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520만원), 경매 이벤트 수익금(196만원), 플리마켓 참여 소상공인 기부금(24만원) 등으로 조성됐다.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공공주택 퇴거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비용 지원, 가족캠프 참여 비용, 경력단절 여성 고용 기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제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평원 김경화 국민지원실장은 “지역 기관과 주민이 함께 ESG 가치 실현을 통해 마련한 이번 수익금이 주거취약계층의 삶에 따뜻한 희망과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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