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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 간호부, ‘천사데이’로 사랑 나눔 실천
건강상담·바자회 등 풍성…남정자 경남간호사회장 "적극 지원 약속"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5 오후 03:41:40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간호부가 15일 병원 1층 정문 앞에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사데이(1004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숫자로 표현한 데서 이름을 따온 날로, 간호사들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간호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호부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행사 기금을 마련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경상남도간호사회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짠맛 시음회 △119안심 응급콜 체험 등이 진행됐고, 환자안전캠페인 및 감염예방·손위생 교육도 함께 실시돼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남정자 경상남도간호사회장은 “천사데이는 간호사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도내 간호사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산의료원 강미숙 간호부장은 “이번 천사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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