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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세계 손씻기의 날’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시 감염병관리단·시청과 공동 주최…올바른 손 위생 체험존에 시민 참여 활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5 오후 02:50:39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세종시청과 함께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5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손, 건강한 세종’을 주제로 병원을 찾은 환자, 내원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손씻기가 공중보건에 미치는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손씻기 습관 개선을 독려하기 위해 2008년 국제연합(UN)에서 제정한 국제적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올바른 손씻기를 배울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체험 △손씻기 및 감염예방 교육 동영상 상영 △ATP 위생도 측정을 통한 손 및 휴대전화 오염도 확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청은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세종충남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이자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김성민 감염내과 교수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상당수가 손을 통해 전파되므로,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손이 건강한 세종을 만든다’는 이번 캠페인 주제처럼 손 위생 실천이 우리 생활 속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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